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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호황을 누리던 스타트업 생태계가 투자 위축과 고금리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정부지원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상환 의무가 없는 정부지원금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생명줄이 될 수 있지만, 회계 처리와 사후 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신정호 브릿지파트너스 회계사가 정부지원금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정부지원금,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정부지원금은 크게 융자금과 보조금·출연금으로 나뉩니다. 융자금은 저리 대출로 부채로 처리되며, 보조금과 출연금은 무상 지원으로 영업외수익이나 비용 차감 방식으로 회계 처리됩니다. 출연금은 주로 연구개발(R&D) 등 특정 과제 수행을 위해 지원되며, 보조금은 창업이나 고용 지원 등 정책 목적에 따라 지급됩니다.
▎재무비율, 반드시 확인하자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재무비율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요 기준으로는 부채비율(일반 300~500% 이하), 유동비율(100% 이상), 자본잠식률(100% 미만) 등이 있습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재무비율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을 신청했다가 탈락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세청 표준재무제표증명원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후 관리, 증빙이 핵심이다 지원금을 받은 후에도 사후 감사에서 증빙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와 사업비 전용 계좌 이체 내역, 카드 사용 내역 등 증빙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목적 외 사용이나 사업 기간 외 지출은 절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인건비처럼 증빙이 명확하고 관리가 쉬운 항목에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계 처리 전략: 영업외수익 vs 비용 차감 정부지원금은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기업의 재무제표에 다른 영향을 미칩니다. 영업외수익으로 처리할 경우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반면 비용 차감 방식으로 처리하면 영업이익이 개선되어 투자 유치 등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전략과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정부지원금은 단순히 매출로 처리할 수 없으며, 영업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영업수익 인정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을 활용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원금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생력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부지원금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자원이지만, 신청부터 실행,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이해와 전략적 활용을 통해 자금 조달의 발판으로 삼되,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혈액’이 기억력 저하 늦출까? 연구 결과 살펴보니
혈액의 ‘연령’이 뇌 노화와 인지 기능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알츠하이머가 단순히 뇌 내부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혈액을 매개로 한 전신 노화 과정과 연결돼 나타날 수 있다는 관점이다.해외 대학 연구진은 혈액 상태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특정 유전적 특성을 지닌 생쥐를 두 집단으로 나눈 뒤, 한쪽에는 비교적 어린 개체의 혈액 성분을, 다른 쪽에는 노화된 개체의 혈액 성분을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공급했다. 이후 기억력 변화와 뇌 내부 지표를 분석했다.그 결과, 노화된 혈액 성분에 노출된 집단에서는 기억 수행 능력이 빠르게 저하되고, 뇌에 특정 단백질이 축적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젊은 혈액 성분이 공급된 집단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완화된 모습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액 상태에 따라 뇌 환경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곧바로 특정 행위를 통해 인지 저하
공간·가성비 잡은 84㎡… 내년 주택 선택의 기준으로
올해 주요 광역시 주택 시장에서 전용면적 84㎡를 중심으로 한 중형 아파트의 선호가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거주 수요가 시장을 이끄는 흐름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른바 ‘국민 평형’이 안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부동산 거래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5대 광역시에서 전용 61~85㎡ 아파트의 거래량은 약 4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용 41~60㎡ 거래량보다 2만 건 이상 많은 수준이다. 중소형보다 한 단계 넓은 면적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약 1만4천 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울산, 광주, 대전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 지역에서 전용 84㎡를 포함한 중형 평형이 거래의 중심을 이룬 셈이다.눈길을 끄는 점은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은 점차 줄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5대 광역시에서 전용 60㎡ 초과 85㎡ 이하 주택의 인허가 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아시아노선 판매 개시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통해 아시아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성과' 달성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금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하고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속보] '관악구 피자가게 칼부림'⋯3명 살해한 김동원, 사형 구형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관악구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동원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무릎에서 ‘딱딱’ 소리 난다면… 병원 가야 할 기준은?
하체 운동을 하다 보면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스쿼트나 런지처럼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에서 ‘딱’, ‘툭’ 하는 소리가 들리면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소리가 더 또렷하게 느껴지면서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통증이 없고 일시적으로 나는 소리라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과 인대를 자연스럽게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관절 내부의 윤활 환경이 달라지면서 소리가 발생할 수 있다. 관절액의 점도가 높아지거나 관절 압력이 변하면 ‘드르륵’ 또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소리와 함께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움직일 때 ‘퍽’ 하는 소리가 나거나, 이후 무릎이 붓고 통증이 이어진다면 단순한 생리적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시큰거리는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관절 구조
강남 성형외과 순위, '인기'에 속지 말고 '전문성'으로 가려내는 법
강남은 성형외과의 메카입니다. 하지만 '순위'나 '인기'만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병원 속에서 진짜 실력 있는 병원을 찾아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A형은 왜 간 관리가 중요할까… 데이터가 보여준 차이
혈액형에 따라 간과 관련된 자가면역성 질환의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간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 체계가 외부가 아닌 자신의 간 조직을 공격하면서 염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해외 의료 연구진은 최근 수년간 축적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혈액형과 간 자가면역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연구에는 일정 기간 내 관련 진단을 받은 환자군과, 비교를 위한 일반 건강군이 함께 포함됐다. 환자군은 질환 유형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뉘었으며, 혈액형 분포 차이를 중심으로 통계 분석이 이뤄졌다.분석 결과, 간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된 집단에서는 A형 혈액형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B형 혈액형의 비중은 대조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담관에 염증과 손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유형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더 뚜렷하게 관찰됐다. O형과 AB형은 환자군과 일반군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크지 않았다.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혈액형이 면역 반응과 관
쉽게 안 사라지는 다크서클, 개선에 도움 되는 방법은?
눈 밑이 어둡게 그늘진 인상을 주는 다크서클은 얼굴을 피곤해 보이게 만드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쉽게 옅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상적인 외모 고민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크서클이 나타나는 이유는 단순히 수면 부족만이 아니라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장 흔히 언급되는 원인 중 하나는 눈 밑 혈관이 피부 밖으로 비쳐 보이는 현상이다. 눈 주변 피부는 신체 부위 중에서도 유난히 얇아, 혈관과 혈류 변화가 겉으로 드러나기 쉽다.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혈관이 확장되거나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눈 밑이 더 어둡게 보일 수 있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은 경우에도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색소 침착 역시 다크서클을 짙게 만드는 요인이다. 눈 주변에 반복적으로 자극이나 염증이 생기면 멜라닌 색소가 남아 그늘진 인상이 고착될 수 있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나 강한 화장, 잦은 메이크업 제거 과정도 피부 자극을 키
[주말엔 운동] "부자 되려면 운동부터"⋯성공한 CEO들의 몸 관리법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부자들의 운동 방식에는 공통된 생활 습관과 태도가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한 잔으로 챙기는 건강”… 영양사 꼽은 ‘좋은 주스’ 5가지
결국 건강한 주스를 선택하는 핵심은 화려한 광고보다 원재료와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다. 첨가당이 적고 과즙 함량이 높은 제품을 적절히 섭취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 들수록 짜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중년 여성 식습관 주의보
중년 여성이 평소 짠 음식을 즐겨 먹을수록, 폐경이 시작되는 이행기 단계에서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42세에서 52세 사이의 여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수면무호흡 위험도의 연관성을 장기간에 걸쳐 분석했습니다. 연구 참가자들은 월경 주기에 따라 네 개의 그룹(폐경 전, 초기 이행기, 후기 이행기, 폐경 후)으로 분류되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염분 섭취 습관(짠맛 선호도, 음식에 소금 추가 여부 등)과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평가하는 지표를 측정했습니다.분석 결과, 염분 섭취량이 많은 여성일수록 폐경 이행기, 특히 초기 이행기 단계에서 수면무호흡 위험이 현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염분 섭취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의 경우, 수면무호흡 위험은 주로 폐경 후 단계에서야 뚜렷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의 생물학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폐경
